무더운 여름철 집안에서 가장 중요한 가전제품 중 하나가 바로 에어컨입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하려고 하니 리모컨이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운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안전을 위해 본체 조작부를 잠가두는 경우가 많아 더욱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캐리어 에어컨 리모컨 없을때도 걱정하지 마세요.
본체의 물리적 버튼이나 캐리어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거든요. 오늘은 리모컨 없을때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단계별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막상 따라해보면 생각보다 간단한 해결책들이 많으니 차근차근 확인해보세요.
캐리어 에어컨 리모컨 없을때 다양한 해결 방법
(1) 캐리어 에어컨 리모컨 분실 시 즉시 해결법
캐리어 에어컨 리모컨을 잃어버렸거나 갑자기 작동하지 않을 때 당황하지 마세요. 에어컨 본체에 있는 물리적 버튼들을 사용해서 직접 조작할 수 있거든요.
대부분의 캐리어 에어컨 모델에서는 본체 조작만으로도 기본적인 냉난방 기능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듀얼 인버터 모델 본체 조작 가이드
캐리어 듀얼 인버터 에어컨은 본체 앞쪽에 조작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서 리모컨 없을때에도 쉽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전원 버튼과 온도 조절 버튼이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처음 이용해도 어렵지 않아요. 다만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버튼이 반응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전원을 완전히 차단했다가 몇 분 후 다시 연결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3) 스탠드형 기기 수동 운전 방법
스탠드형 캐리어 에어컨의 장점은 조작부가 눈에 잘 보이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본체 전면에 배치된 디스플레이와 버튼들로 온도 설정부터 풍량 조절까지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요. 안전 잠금이 걸려 있다면 역시 전원 재시작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컨트롤러 없을때도 이런 방식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4) 벽걸이형 응급 운전 스위치 활용법
벽걸이형 에어컨에는 숨겨진 응급 운전 기능이 있습니다. 리모컨 없을때 본체의 앞쪽 패널을 조심스럽게 열어보면 오른쪽 아래 구석에 작은 버튼이 하나 존재하는데요.
이 버튼을 한 번 누르면 24도 설정으로 자동 운전이 시작되고 냉난방 모드가 실내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두 번 누르면 냉방 전용 모드로 30분간 작동하고요.
세 번 누르면 완전히 정지됩니다.
(5) 새 컨트롤러 구매와 대체 솔루션
온라인 쇼핑몰에서 캐리어 호환 리모컨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쿠팡이나 11번가 같은 국내 쇼핑 사이트에서 모델명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이 나와요.
굳이 정품이 아니어도 호환 제품들이 잘 작동하니까 부담 없이 선택하셔도 됩니다. 혹시 집에 다른 가전제품용 만능 컨트롤러가 있다면 먼저 시도해보세요.
(6)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하기
최신 캐리어 제품들은 와이파이 연결 기능을 지원해서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wi-fi ready나 smarthome 스티커가 붙어있는 모델이라면 캐리어 스마트 홈 앱을 다운받아 연결할 수 있어요.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설치 과정도 매우 간단합니다. 리모컨 없을때 한번 연결해두면 훨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외출할때 미리 가동해두거나 집에 들어오기 전에 원격으로 온도를 맞춰놓을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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