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시대가 되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기아 커넥트 어플을 통해 편리한 카라이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격시동을 실행했을 때 엔진이 금방 꺼져버려서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실제로 기아 어플 원격시동 시간 설정을 제대로 알고 계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기본값이 2분으로 되어 있어서 차량 예열이나 실내 온도 조절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거든요. 특히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철에는 10분 정도의 충분한 시간 설정이 필요한 상황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 유용한 기능을 놓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단계별로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커넥트 앱이란
커넥트 앱은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이 앱의 핵심 기능들로는 원격 엔진 시동과 실내 온도 조절, 차량 도어의 잠금 및 해제, 실시간 차량 위치 추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사계절 기후 특성상 겨울철 히터 사전 가동이나 여름철 에어컨 미리 켜기 기능은 운전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실용적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 어플로 원격시동 동작 원리
커넥트 어플에서 원격시동을 활성화하면 차량의 엔진이 자동으로 가동되며,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둔 시간 동안 연속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프로그램의 기본값은 2분으로 되어 있으며, 이 시간이 경과하면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엔진이 꺼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분한 예열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최대 10분까지 연장 설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이용자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3) 안드로이드 전용 어플 설치하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간단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kia app’을 입력한 후, 앱을 찾아 설치 버튼을 터치합니다.
설치 완료 후 개인 계정 생성과 차량 등록 과정을 거치면 바로 원격시동 시간을 조정하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4) 아이폰 전용 어플 설치하기
아이폰 이용자는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기아 커넥트 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kia connect’를 입력하고 정품 앱을 확인한 후 다운로드를 진행합니다.
설치 후에는 위치 서비스 허용, 블루투스 연결 승인, 푸시 알림 수신 동의 등의 권한이 모두 활성화되어야 원격 제어 기능들을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원격시동 시간 설정하는 방법
해당 시간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앱 내부의 특정 메뉴로 이동해야 합니다.
기아 커넥트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을 완료한 후, 메인 화면의 차량 이미지를 터치하여 차량 제어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선풍기 모양의 공조 시스템 아이콘을 터치하면 공조 설정 화면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원격시동 유지 시간’ 메뉴가 나타나며, 이를 터치하면 2분부터 10분까지의 선택 옵션이 표시됩니다.
(6) 10분 설정이 유리한 상황 안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원격시동을 10분으로 설정하는 이유는 차량 내부를 최적의 탑승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차량 엔진과 실내 히터가 완전히 예열되어 따뜻한 온도에 도달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10분 정도가 적절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뜨거운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에어컨을 미리 가동해두면 탑승 직후부터 시원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7) 차종별 기능 지원 범위 확인 필요사항
기아 어플을 통한 원격시동 기능은 모든 차종에서 동일하게 제공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2021년 이후 출시된 기아차 모델들 대부분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하지만, 커넥트 서비스 가입과 차량 등록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본인 차량의 지원 여부는 사용자 매뉴얼이나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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